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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편집 하는 방법, 이것만 알아도 기본은 한다영상편집 2023. 3. 19. 10:45
'유튜브를 한번 만들어볼까?', '그런데 편집은 어떻게 하는 거지?', '편집 툴은 익혔는데 어떻게 해야될까?' 하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영상 하나 만드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기획 - 컷편집 - 자막 - 오디오
4가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획
기획에 대해서는 전 편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한번 더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기획"이란 단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생각해본다면 어떤 것의 욕구를 가장 충족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것의 욕구란? 결국 니즈입니다.
내 욕구를 반영해서 충족시키고자 행동하는 것,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서 상품 판매 혹은 이벤트를 여는 것 등 하나의 문제(현상황에 대한 불만족 등)에 대해 해결책을 위한 방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밀키트를 직접 내고 판매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밀키트 생산에 들어가는 자본과 상품을 내놓고 팔리기까지 마케팅 등에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여유있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밀키트 개발 및 판매, 자본이 적게 드는 사업을 하고 싶은데 뭐가 없을까?
자주 보는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찾아보고, 맛있는 음식 레시피로 유명해져서 마케팅이 없어도 상품 판매가 잘 됐던 사례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자. (ex.전남친 블루베리잼 토스트)
요리할 때, 보통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를 자주 봅니다. 특히 간단하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을 봅니다.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브 채널 홈 -> 나도 유튜브 쇼츠를 요리 카테고리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1분요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로 알려주는 요리 콘테츠니까, 나는 1인 가구를 위해 주말에 구매한 식재료로 7일 동안 먹을 수 있는 7개의 쇼츠를 올리자. 나만의 브랜드가 유명해지면 마케팅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내 채널 콘텐츠에 맞춰서 밀키트도 1인분에 맞춰서 만들어보자.
이 예시를 통해서 하나의 욕구로 인해서 길게 뻗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내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다
2. 충족시키기 위해선 OOO이 필요하다.
3. OOO을 얻기 위해선 ㅁㅁㅁ를 해야한다.
4.ㅁㅁㅁ를 하고 OOO를 얻어서 내 욕구를 충족시키자.
기획이란 정말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기획은 우리가 언제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컷편집
이 파트는 컷편집 기능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내용을 잘 담아내느냐에 대한 파트입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같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걸 본다고 해서 손해보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하게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영상 편집 중에 컷편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컷편집이란 영상에 넣는 재료 중 메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편집하는 여자] 유튜브 영상 장면 중 캡처 컷편집은 기획에 따라서 잘라내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쇼츠라면 1분 이내로 내용을 담아내야하고, 기본 영상이라면 소비자가 원하는 길이를 찾아서 맞춰가시면 됩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짧은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내용을 안 담게 되면 그것 또한 안 좋습니다.
*내용을 알차게 담고, 이 내용을 절대 스킵할 수 없도록 몰입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안 들어가도 되는 부분들이 나온다면 스킵해서 보거나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계속해서 요리를 예시로 들자면 요리에는 다양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 구매한 재료 소개
- 재료 손질
- 요리하는 과정(볶거나 찌는 등)
- 만들어진 요리
[구매한 재료 소개]의 경우, 굳이 사는 장면을 담을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담아도 됩니다.
재료의 신선도가 중요하다면 "이렇게 파릇파릇한 재료가 좋습니다.", 고기를 고르는 팁을 준다면 "고기의 이 색깔은 지방인데, 이 지방이 덜한 걸로 고르시면 됩니다." 등의 정보를 주려고 한다면 담아도 됩니다.
하지만, 카트를 끌고 코너로 가는 장면과 같은 무의미한 구간은 사람들은 흥미가 떨어지고 스킵하거나 뒤로 가기를 누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컷편집은 항상 시청자는 어디에 흥미가 동할까?, 시청자에게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내용을 담아내야 합니다.
본인의 생각을 담아내는 게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다양한 영상 소스와 이미 나와있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서 깨달음을 얻는 방법도 좋습니다.
마치, 편지는 글로 내 마음을 꾹꾹 써서 눌러 담아 보내는 것이라면 영상은 어떠한 방법이든 본인의 생각을 담아내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묘미입니다.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왜" 영상을 만들어야하는가?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보고 나의 팬(구독)이 되어줄까?
"무엇"을 담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잘 맞을까?
계속해서 질문하고 대답할수록 길은 보일 것입니다.
3. 자막
지금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 자막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튜브 [딤디] 채널 영상 장면 중 캡처 저는 영상에 어느 부분에서든 시선을 빼앗길 수 있는 요소가 자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주기도 하고, 목소리가 없어도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상을 보다가도 자막을 읽느라 생각보다 놓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자막은 영상 요소 중에서도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센스있는 자막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너무 생략되거나 어려운 말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안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정보성이라 단어가 어렵다면 설명하는 부분까지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1. 폰트 가독성
오늘의 요리는 제육볶음입니다.
*궁서체가 아주 안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 폰트 한계로 인해 비교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요리는 제육볶음입니다.
폰트는 각 상황에 맞춰서 사용해주시면 되지만 메인 폰트의 경우는 "가독성" 매우 중요합니다!
2. 바로 이해하기 힘든 자막
제볶요리
리요음볶육제
stir-fry
의도가 있는 자막이 아닌데도 한번 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하고 공감할 때 사람들은 재밌어하고, 이해와 공감을 못한다면 흥미가 떨어지게 됩니다.
3. 가시성이 떨어지는 색 조합
제육볶음 요리 완성입니다.
제육볶음 요리 완성입니다.
다들 명심하세요. 영상 제작자의 만족도가 100%라고 해서 시청자들이 100%로 반응해줄 거란 기대는 버리셔야합니다.
정말 불편하게 만들고 싶은 영상이 아니라면 볼 때 신경쓰이는 요소들을 최대한 빼서 편안하게 보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자막 디자인을 이쁘게 만들고 싶다면 모든 텍스트 디자인들을 다 분석하듯이 보면 도움이 됩니다.
4. 오디오
이 파트는 주의사항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1. 오디오는 작은 것보다는 큰 게 좋습니다. 크다면 줄이면 되기 때문입니다.
2. 영상의 내용이 묻히지 않게끔 적절히 오디오 크기를 조율해서 사용해야합니다. BGM 음악이 목소리보다 크면 의미가 없습니다.
3. 최대한 균일하게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듣다가 갑자가 커지거나 작아지면 몰입도도 깨지고 소리를 올리고 내리는 데 번거롭습니다.
4. 효과음을 넣을 때는 최대한 놀라지 않게, 스무스하게 '효과음'의 역할에 맞게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보는 영상들의 오디오를 집중해서 듣다보면 답은 나올 것입니다.
모든 작업이 끝났을 때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좋습니다. 내가 들인 노력은 배반하지 않습니다.
처음 작업한 영상은 만드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억에도 오래 남게 됩니다.
그만큼 찾아보고 배우면서 하는데 시간 소요가 꽤 걸리기도 하고, 첫 영상에 의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 노력 100%의 결과라고 해서 아쉽게도 최고의 영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이니까요.
하지만 차곡차곡 꾸준히 노력과 경험을 쌓다보면 분명하게 남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지금 당장 1번부터 생각하다보면 길이 보인다고 장담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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